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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보양식,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지식 2022. 7. 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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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 중에 보양식이 가장 필요한 여름


    더위에 땀이 많이 나고, 입맛이 없어지고, 높아진 습도 때문에 기운이 빠진다.

    그래서 여름에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면 기진맥진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다른 어떤 계절보다 특히 여름에 보양식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더위는 기를 상하게 한다' '사람의 건강관리는 여름이 가장 어렵다'라고 했고, '약보보다는 식보가 낫다'라고 했다.

    건강하려면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맥이 빠지는 여름에 더욱 그렇다. 영양 보충에 신경쓰고, 다른 어떤 계절보다 보양식을 찾는다. 삼계탕, 초계탕, 영양탕, 닭백숙, 장어구이, 추어탕, 메기매운탕, 전복찜, 민어회, 용봉탕 등 고단백 저지방의 동물성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이런 음식들은 몸을 따뜻하게 해 줘 여름철에 냉한 것을 많이 먹어 속이 차가워지고 배탈이 많아지는 여름철 특유의 질병을 예방하고 기운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보양이란 말 그대로 '몸을 편안하게 해 건강을 잘 돌봄'이라는 의미이다. 서양 의학에서도 여름철 보양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여름철 체력저하는 각종 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 무더위에 체외로 배출되는 많은 양의 땀은 신체 수분 부족으로 이어진다. 체내 수분 부족이 생기면 혈액순환도 나빠진다. 온몸 곳곳으로 혈액을 보내야 하는 심장 기능에도 무리를 준다. 충분한 혈액이 흐르지 못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지친다.

     

    여름철 보양식은 대부분 육식이나, 채식으로도 보양식을 대신할 수 있다.

     

     

    ◎ 여름철 보양식

    • 삼계탕: 성질이 따뜻한 닭고기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 기운을 보충해준다. 황기를 넣어 먹으면 더 좋다.
    • 육개장: 쇠고기가 주재료로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하며 기운을 생기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육개장에 함께 넣는 고사리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여름철 기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 추어탕: 숙취해소는 물론 기력 보충에 좋다. 갈증을 해소하고 위를 따뜻하게 한다.
    • 오리고기: 열을 덜어주고, 몸이 허한 것을 돕는다.
    • 전복: 피로회복과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 장어: 비타민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 콩국수: 대두는 비장과 위장을 튼튼히 해 소화기능을 향상한다.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설사를 유발하니 주의한다.
    • 가물치: 부종을 없애고 해독을 하며 이뇨 작용을 돕는다.
    • 복어: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잘 되도록 한다.
    • 메밀: 열을 아래로 내려주고 정신을 맑게 한다.
    • 검은깨: 레시틴, 인, 칼슘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
    • 송이버섯: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다.
    • 부추: 몸을 보하고 열을 내 정력을 돋워준다.

     

    ◎ 여름철 보양식으로 도움이 되는 과일

    • 수박: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에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피로 해소에 좋다.
    • 자몽: 주스로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 비타민이 풍부해 운동 중에 마시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 참외: 수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소 등 전해질이 많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 포도당: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빠른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 방울토마토: 토마토의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피로물질을 제거한다.

     

    더위는 기를 상하게 해 여름철 건강관리가 가장 어렵다.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하게 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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