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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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은 우울증과 비만 일으켜건강지식 2022. 6. 14. 23:16
성인 10명 중 7명 수면 부족 국내 불면증 환자 수는 40만을 넘어섰다고 한다. 수면 부족은 몸과 정신을 혼란에 빠뜨리고, 우울증과 비만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잠이 보약이다', '질 좋은 수면은 만병통치약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숙면은 우리 몸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식품을 챙겨 먹어도 숙면하지 못하면 늘 피곤할 수밖에 없다. 잘 알려진 대로 성인의 적절한 수면 시간은 7~8시간 정도이다. 짧아도 길어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이 잠이 부족하다. 공부에 쫓기는 수험생,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6년 49만여 명에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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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예방 관리건강지식 2022. 6. 13. 23:28
중금속은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에 흔히 있다. 환경 호르몬은 더욱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다. 공기, 음식, 화장품, 세제 등 일상적인 루트를 통해 쉽게 중금속과 환경 호르몬에 노출된다. 인체에 들어온 중금속과 환경 호르몬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머물러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면역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다. 중금속과 해독 중금속은 학술적으로는 원자량이 63~200 사이이면서 비중이 4.0보다 큰 금속 원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인체 내로 들어오면 배출이 잘 안 되고 오랜 기간 남아서 만성적으로 인체에 문제를 일으킨다. 구리, 아연, 셀레늄과 같은 필수 원소도 중금속에 포함된다. 아무리 필수 원소라도 필요 이상 축적된다면 좋을 리 없다. 극소량이라도 몸에 치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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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3)건강지식 2022. 6. 13. 21:25
면역 시스템 부스팅에 도움이 되는 음식 먹기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면역 기능이 좌우된다. 우리 몸의 적절한 면역 기능을 깨우기 위한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마늘 마늘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재료이지만 우리나라만큼 다양하게 쓰는 곳은 드물다. 마늘의 면역 회복 효과는 알리신(유황을 함유해 마늘에 독특한 향과 냄새를 냄)과 같은 황 함유 물질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감기나 인플루엔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 때 일부 백혈구의 질병과 싸우는 역할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늘은 병의 지속도와 처음에 걸릴 확률을 줄이며 증상의 심각도도 줄인다. 마늘을 먹기 전에 얇게 편으로 썰거나, 다져서 먹는 것이 알리신 함량을 늘려 주므로 좋고 분쇄 후 10분 정도 두었다 조리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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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2)건강지식 2022. 6. 12. 22:07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기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펩타이드 결합으로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복합 분자로서,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생리적 기능 및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아미노산과 질소 화합물의 공급원이다. 단백질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WHO에서 제시한 1일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이다. 근육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하므로 성장기와 고령에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질병에 걸리거나, 임신이나 수유 시,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단백질 요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특히 면역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단백질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 인한 감염과 싸울 때 필요한 면역 글로불린과 항체, 사이토카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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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1)건강지식 2022. 6. 12. 21:33
아무리 좋은 약과 치료가 있어도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몸은 온전한 건강 상태에 도달하기 어렵다. 유명 맛집은 많지만 영양소 밸런스가 잘 맞춰져 이름난 식당은 없는 것처럼, 여전히 음식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영양보다는 맛에 치우쳐 있다. 인류의 수명이 늘고,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영양학적으로 부족하거나 가공식품, 첨가물이 많은 식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스스로가 건강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세포와 기관들을 음식으로 에너지를 생성하고 생존한다. 그만큼 어떤 음식을 먹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어떤 비율로 먹어야 할까?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칼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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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생활습관으로 예방 가능건강지식 2022. 6. 11. 14:16
만성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피로'란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피로 증상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다. 1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 증상을 '지속성 피로'라고 부르고 그중에서도 원인과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 증상을 '만성 피로'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 피로 증상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 중 한 가지 원인 질환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만성 피로는 피로 증상 그 자체를 가리키지만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 중 한 가지를 가리키는 용어이고 엄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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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비염 치료 예방법건강지식 2022. 6. 10. 22:57
봄철 알레르기 알레르기란 한마디로 '이물질(Foreign Body)에 대한 면역 체계의 부적절하거나 과장된 반응'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알레르기는 화학 물질에 피부가 노출되거나, 먼지나 꽃가루에 호흡기가 노출되거나, 특정한 음식에 위장관이 노출되어 발생한다.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이물질을 '항원'이라고 하며, 항원은 각종 감염이나 질환에 대항하는 인체의 방어 기전인 항체를 발생시킨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은 대부분 인체 외부에서 들어온 단백질 분자이고, 한 가지 항원은 그 항원에 대한 특정한 면역글로불린 E 항체 반응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화학반응이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는 사람을 '알레르기 체질'이라고 이야기한다. 황사는 봄철 건강에 최대 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황사에는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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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원인과 관리방법건강지식 2022. 6. 10. 17:43
증상 3~4주 이상 지속되면 갱년기 의심해야 계절이 변하면 우리 몸과 마음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동반된다. 겨울보다는 많은 영양 섭취가 필요하고 기온 변화로 활동량이 늘어나 신진대사도 활발해진다. 그런데 오히려 몸은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다가도 밤이 되면 번번이 잠을 설치게 된다. 소화력이 떨어지고 특히 점심 식사 후에는 나른함이 심하여 식곤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 기운이 없거나 입맛이 떨어지고 가벼운 소화 장애를 겪는 사감이 있는가 하면, 숙면을 이루지 못하거나 불면증을 겪는 사람, 학업이나 업무상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는 사람 등 다양하다. 대부분 사람이 '졸리다', '피곤하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만 심할 경우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울렁대는 등 갱년..